원숭이두창 결국 한국에도 의심환자

원숭이 두창 결국 한국에도 의심환자

한국에 첫 원숭이 두창 의심환자가 나왔다고 합니다.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심환자

한국에 결국 원숭이 두창 의심환자가 나왔다고 합니다.

두 명의 의심 환자가 나왔는데, 두 경우 모두 입국 전 관련 증상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지난 20일 항공편으로 입국한 한 외국인 A 씨는 지난 입국 전 18일부터 두통 증상이 있었고 입국 당시 37.0도의 미열과 인후통, 피로감 등 일반적인 증상과 피부병변을 보였다고 합니다.

외국인 A 씨는 입국 다음 날인 21일 오전 부산의 한 병원을 찾았고, 병원에서는 원숭이 두창 의심환자가 있다고 신고했습니다. 두 번째 의심 환자는 지난 21일 독일에서 귀국한 내국인으로 입국 당시 미열과 인후통, 피부병변 등이 있다고 방역당국에 자진 신고를 했으며, 곧바로 공항 검역시설에 입원해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위기평가회의를 열어 감염병 위기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습니다.

 

 

원숭이 두창의 증상

원숭이 두창의 증상은 근육통, 두통, 오한, 발열, 림프절 부종, 요통, 허약감, 무기력감 등이 있으며, 발진은 발병 후 1~3일 후 얼굴 등 신체의 다른 부위까지 점차 확산됩니다.

특히 손에 물집이 생기고 심한 가려움증이 나타나게 되며, 점차 회복되면서 딱지가 떨어지고 그 자리에 깊은 상처가 남게 됩니다.

 

위험성

세계 보건기구(WHO)는 최근 원숭이 두창의 사망률이 3~6%라고 발표했습니다. 코로나 19에 비하면 치명률이 무시할 수준은 아닙니다.

또한 신생아, 소아, 면역력 결핍은 심각한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치료제

현재 치료제는 없지만 해외 사례를 살펴보면 대부분 2~4주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되었다고 합니다.

 

증상이 나타났다면

의심 증상이 있으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문의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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